심학산 등산, 둘레길..
3일 연휴중 오늘 공기가 가장 깨끗합니다. 5월의 맑은 날씨를 기대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심학산 아래쪽에 8시 15분에 도착했는데 벌써 차량이 수십대 있네요. 깜놀~~
입구의 안내도를 보고 오늘의 코스를 정했습니다. 등산로 따라 정상으로 갔다가 둘레길 따라 돌아오기로요.
산 전체가 개인사유지라.... 엄청난 갑부인가 보다 하며 부러워 했는데 더 가다 보니 함평이씨 문중 땅인가 봅니다.
꽂밭이 보여 사진도 하나 찍고...
등산로에는... 아직은 무성하지 않지만 햇살을 피할 만큼은 우거져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니, 오두산 전망대도 보이고,
운정신도시의 아파트 숲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저녁 무렵 멋있는 석양을 볼 수 있는 낙조전망대에 이르니 출판단지와 김포도 가까이 보이구요.
6.5키로에 12,000보 정도 걷고 나니 숙제 하나를 해치운 듯한 느낌이네요. 오르락 내리락이 하도 많아서 그랬던지, 오른 높이의 합계와 내려간 깊이의 합계가 각각 300미터가 넘었습니다. 산 높이는 해발 200미터도 안되는 데.... ㅎ
댓글목록
정계순 엘리사벳님의 댓글
정계순 엘리사벳 작성일요즘 보기드문 맑은 날이었네요. 보기만해도 즐겁습니다^^*
김종무 막시모님의 댓글
김종무 막시모 작성일
좋았겠네요...
둘레길 풀코스가 꽤 되던데여...?
김동진 스테파노님의 댓글의 댓글
김동진 스테파노 작성일네. 6.8키로인데 높낮이도 좀 있어 2시간 정도입니다
이병헌 베드로님의 댓글
이병헌 베드로 작성일
심학산에 철쭉이 피기 시작했네요.
저는 내일 도전해 보겠습니다^^
기대됩니다. ㅎㅎㅎ
김동진 스테파노님의 댓글의 댓글
김동진 스테파노 작성일둘레길 생기고는 처음 갔는데 기대보다 좋았었어요
김옥주 마리안나님의 댓글
김옥주 마리안나 작성일아직 심학산에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이렇게 생겼군요 ㅎㅎㅎ
장윤수 안토니오님의 댓글
장윤수 안토니오 작성일정자에서 막걸리 한잔하며 보는 저녁노을 도 아주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