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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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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

2020-02-22 19:09

사행시 / 제목 : 주/엽/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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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순 엘리사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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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주렁주렁 달렸던 산수유 열매들이 하나 둘 떨어지더니,

엽 : 엽각(葉脚)에서 노란 꽃망울들이 인사를 한다.


성 : 성큼, 겨울을 뛰어 넘은 봄의 전령들이 꿈틀거린다.

         이렇게,


당  :  당년(當年)에는, 때 이른 꽃들의 탄생을 위해

     나뭇가지들이 모두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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