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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생각

정계순엘리사벳
2018년 05월 02일
조회수 :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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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마리안나님이 추천하였습니다. [출처 : 정계순엘리사벳님의 블로그 - 2018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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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때부터 살던 내 고향 옛집에는

해당화, 다알리아, 백합, 작약, 옥잠화가

앞 마당 화단과 뒷 마당에 철따라 피었었다.

뒤 마당에는 사과나무가 있었는데,  

기후가 맞지 않아서인지 콩알만했던 기억이 난다..

배나무 감나무 오디나무, 산수유나무도 고목이 네 그루나 있었다.

지금은 오빠가 집을 헐어버렸기 때문에 모든 것이 흔적조차 없어졌다.

집터에 가서 얼마나 울었던지...

빈집이라 석가래, 마루, 기둥들이 모두 부식 되어 헐었단다. 에구...

유난히도 꽃을 좋아하시던 울 아버지 생각이 간절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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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김옥주마리안나
봄(春) 되어
지천으로 흐드러지는 꽃들이
옛 생각나게 하였나 보네요...^^*2018.05.02 17:48

2018.05.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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