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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베드로
2018년 09월 20일
조회수 :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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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마리안나님이 추천하였습니다. [출처 : 이병헌베드로님의 블로그 - 2018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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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0년의 일본 선교를 마치고 귀국하여, 

동료사제3명과 함께 히말라야 안나프르나 베이스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안나프르나 베이스 캠프는 해발4300M.

베이스 캠프라고 해도 저와 같은 일반 사람들이 쉽게 오르기에는 벅찬 곳입니다.


낯섬과 도전으로 네팔로 출발.

그런데 그 길을 걸으며 감짝놀랐습니다.

길옆으로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소들이 지나다녔으며, 

어린아이들은 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등산로가 아닌, 그 들의 삶의 자리였던 것이죠..


저는 그 때, 내가 이곳에 등산객, 여행객이 아닌, 

이들의 삶의 자리를 

잠시 스쳐 지나가는 나그네로서 온것이구나.  

나그네로서. 


가톨릭 본당 신부를 라틴말로 Parochus , '나그네'라고 부릅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오늘도 나는 나그네로 저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갑니다.

 

2018.09.20

비가 오는 호수 공원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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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
김영자글라라
나그네로 걸어가시는 신부님의 길
주엽가족은 모두 함께 걸어 갈 것입니다.2018.09.21 10:44

2018.09.21 10:44

김종무
김종무막시모
가슴이 둥둥둥~
한쪽 구석에서 뜨거운 열기가 스물거립니다~2018.09.21 01:22

2018.09.21 01:22

김은영
김은영마리아도미니까
신부님의 관심 속에 우리 홈피가 부활할것 같은 큰 기대가 느껴집니다 주엽본당에 오신 신부님의 첫묵상글에서 신부님의 사랑과 각오가 전해집니다2018.09.20 19:02

2018.09.20 19:02

박병희
박병희율리안나
아~~ 옛날이여!

신부님의 포스팅이 얼마만인지요.
그 옛날의 영광을
다시 찾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희망이..ㅎ

글도 넘 좋으시네요..짱~2018.09.20 18:49

2018.09.20 18:49

김옥주
김옥주마리안나
어머~~~
씐나, 씐나 ^___^

예전엔 글 하나 올라오면
순식간에 댓글이 5, 60개씩 후루룩 달리고 그랬었는데
그 시절이 다시 오는 거 아닐까 모르겠네요~ㅎㅎㅎㅎ2018.09.20 18:04

2018.09.20 18:04

오미경
오미경크리스티나
얼마만에 홈피를 방문했는지 모르겠네요~~?^^
신부님 글을 만나니 반가운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비오는 호수공원과 나그네~!
많은 생각이 교차합니다~~2018.09.20 17:55

2018.09.20 17:55

정계순
정계순엘리사벳
마리안나의 감동에 공감하며...
홈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스트리아 캠프 쪽을 다녀왔습니다.
삶의 여정을 돌아보게 하는 모습들 안에서,
많은 묵상거리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2018.09.20 17:47

2018.09.20 17:47

김옥주
김옥주마리안나
사실 우리는 모두 나그네...

오늘,
'나그네'란 말의 무게가
가볍지 않네요...2018.09.20 17:17

2018.09.20 17:17

김옥주
김옥주마리안나
2010년 이후,
8년만에 올라온 신부님의 포스팅을
격하게 환영합니다*^.^*2018.09.20 17:15

2018.09.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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