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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동성당

말씀과 함께, 공동체와 더불어

사제의글

2009-04-30 20:26

chocapo 4.30 (미녀들과 하루)

1,510
조승균 바오로


오늘 성모회 야유회를 갖었는데, 장소는 아침 고요 수목원(?).

도착하자 마자 식사부터 시작.







그동안 성당에서 보이지 않는 역활을 말없이 해오신 미인들이다.

특히 노인대학 중식을 맡아서 고생해온 분들이다. 






야외에서는 누구보다도 멋쟁이들이다. 그래서 성당에서 궂은 일을 말없이 해온 것이 아닌가 싶다.





성모회는 임원단을 중심으로 친자매처럼 움직이는 것을 보고 진정 신앙인들의 참 모습을

보는 것 같았고, 내내 웃음과 여유로 하루를 보냈다.




이 여유를 보라! 집에 가자는 내 말에도 시쿵퉁.  오늘은 늦게 가도 괜찮다고........

자녀들 다 출가하고 영감에게 늦을 거라고 했단다.

그들은 느긋했고 여유있는 자세가 내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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