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20:15
평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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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순 엘리사벳
요즘 며칠 사이에 찍은 아이들의 모습이다.
춥지도 않은지 물속에 들어가 놀고 있었다.
아래 사진은 놀이터에서 술래잡기를 하면서 숨어 있는 모습이다.
마침 내가 성당 요셉대 촬영을 가던 터라,
카메라를 들고 갔었다.
카메라를 보더니 시키지 않았는데도 바로 예쁜 반응을 보였다.
오늘 미사 봉헌하면서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님, 언젠가는, 아니 머지 않아 당신 앞에 가야할 저....
정말 순수한 마음과 편안한 마음으로 순간들을 살고 싶습니다.
늘 당신 사랑 안에 머물 수 있게 지켜 주소서.
잡념일랑 생각나거든,
고갯짓으로 쫓아버리게 해 주소서.
아이들마냥 단순하게 생각하고 평화를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평화는 누가 빼앗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포기하지 않을 때, 얻을 수 있다' 하신
신부님 강론 말씀에 마음이 꽃힌다.
댓글목록
권순예 비비안나님의 댓글
권순예 비비안나 작성일
아이들이 참 예쁘네요
착하고 건강하고 성실하게 잘 자라 줘으면 좋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