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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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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19:53

미련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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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순 엘리사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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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대한 미련인가...

미래의 약속이 분명한데....

새순이 돋고 푸르렀다가

다시금 붉어지다가

이별은 진리인데,

무엇에 대한 미련인가....


아서라...

버려라...

미련일랑~」


나는 이렇게 몇 잎 남아 있는 낙옆을 보면

왠지 아름답게 보였다.


그런데

오늘은 

자꾸만 

안스러워진다...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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