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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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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21:30

코헬렛의 명언

318
정계순 엘리사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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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로다, 허무! 모든 것이 허무로다!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모든 노고가
  사람에게 무슨 보람이 있으랴?

  온갖 말로 애써 말하지만
  누구도 다 말하지 못한다.

  아무도 옛날 일을 기억하지 않듯
  장차 일어날 일도 마찬가지.
  그 일도 기억하지 않으리니
  이 후에 일어나는 일도 매 한가지다.'

  다윗의 아들 코헬렛의 말이 마음을 맴돈다.

.

.

.


그래 맞다.

 

세상에서 욕심을 낼 일도

화를 낼 일도

근심걱정 할 일도 없다.

 

모두가 다 허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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