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0 19:37
까치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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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순 엘리사벳
예로부터 감나무 주인들은
까치들이 먹을 수 있도록
까치밥을 늘 남겨 놓았다고 한다.
또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주인들은
일꾼들에게
이삭들을 더러 흘리면서 추수하라고 했다고 한다.
구약성경에도
보아즈와 나오미의 이야기에도 잘 표현되고 있다.
달력이 이제 한 장 남았다.
아니, 며칠 남지 않았다.
나눔이라는 단어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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